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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줄눈 제대로 시공하는 방법, 부산 강서구 남구 해운대구 영도구 북구 진구 타일공사 수리 하자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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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일의고 2023. 11. 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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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타일 하자 보수 수리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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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줄눈 제대로 시공하는 방법









“타일 시공 후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후 줄눈제를 최대한 깊게 채워야 접착력이 유지된다.”
타일은 주로 물을 사용하는 욕실이나 주방 벽면에 시공하는 재료였다. 상업공간의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이 주택에도 적용되면서 요즘은 거실 바닥이나 내벽의 일부까지 타일로 마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타일 작업에서 그 면적은 작지만 실제로 중요한 기능과 비주얼을 책임지는 요소가 바로 줄눈이다. 줄눈은 타일 상호 간의 부착 성능을 높이고 반복의 미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타일 줄눈이 탈락하거나 금이 가는 것은 비단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틈새로 물이나 이물질이 스며들어 타일이 깨지거나 탈락하는 하자를 낳기도 한다.

하자 없는 줄눈 시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탕면에 타일을 접착할 때 충분한 양생 기간을 두는 것이다. 타일 접착제가 확실히 건조된 후 줄눈 작업을 해야 줄눈도 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거실 바닥에 타일을 시공할 때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난방하면 타일 접착제가 수축·팽창을 하면서 조금씩 이동해 줄눈까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최소한 2~3일 이상 양생 기간을 거친 후 바닥 난방이 가능한 타일 접착제를 사용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충분한 깊이로 줄눈제를 채워 넣는 것이다. 줄눈을 채울 땐 접착된 타일 위에 줄눈제를 문지르면서 채우는데 바닥은 중력에 의해 깊이 채워지지만, 벽은 자리를 못 잡은 상태에서 줄눈제가 아래로 흘러내릴 수 있다. 따라서 벽에 작업할 때는 줄눈제의 점도를 다소 높여 배합해야 한다. 특히 벽의 인코너 부분은 타일 사이가 잘 벌어지므로 곰팡이 방지 실리콘으로 코킹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시공을 제대로 했더라도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헛수고다. 백시멘트 줄눈제의 경우 오염된 상태에서 흡수된 물이 증발하지 않고 남아 곰팡이가 생기고 연약해져 줄눈이 탈락하기도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욕실이나 거실 바닥에 백시멘트 줄눈제가 아닌 내구성과 접착력이 강하고 관리가 용이한 에폭시 계열의 줄눈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타일 줄눈을 재시공할 때는 하자 있는 줄눈 위에 덧방으로 작업하면 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재시공비가 더 들더라도 그라인더로 일일이 줄눈을 파내고 새로 작업을 하는 것을 권한다.